비가 추적추적 내린 토요일이었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여름 같은 날씨였는데, 오늘은 제법 쌀쌀하네요.
게임 플레이에서는 밀리시타 SSR은 없었지만 스샷이 조금 있었고, 강유전은 틈틈이 계속 플레이하는 중입니다. 바로 살펴볼까요~.
1) 밀리시타
이번 주
목요일, 새로운 이벤트 '아이돌 스테어웨이'가 시작되었습니다.
'Platinum Star Tiara'라는 새로운 네이밍으로 이벤트가 열렸네요.
플레이 방법이 크게 다르지는 않았습니다. 중간 미션이 다양하게 생긴 것이 가장 특징적이었네요.
금요일에 일단 3만 점을 모아서 모모코 상위 카드부터 확보,
같은날 각성 아이템이 모여서
사복 시즈카 4성을 만들었습니다.
작년 7월에 SSR 카드를 뽑고 9개월 만에 어나더 의상을 만들었네요.
세컨드 헤어스타일, 기본 헤어 모두 잘 어울립니다.ㅎㅎ
이벤트 의상은 후우카까지 확보한 상황입니다.
신뢰의 밀리시타 검빨 의상! 웬만한 쓰알보다 옷이 잘 나와서 만족스럽네요.
다음 주 4인 유닛 모두 교환할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 삼국지 강유전
이어서 스토리가 굉장히 많아서 스크린샷 풍년인 강유전 근황입니다.
지난 시간 오나라 황제가 손휴로 바뀐 것까지 진행했었죠. 촉한에서는 내정을 담당하던 진지가 사망했습니다. 이제 황호의 시대가...
태클 담당 요화. 강유를 늘 의심의 눈초리로 보고 있습니다.
위나라에서는 그 사건이 벌어졌군요. 사마소를 몰아내기 위해 직접 칼을 뽑은 황제 조모.
뒷수습을 위해 진태에게 조언을 구하는 사마소. 진태는 가충을 죽이고 사죄해야 한다고 하지만, 정권 탈취를 노리는 사마소는 그럴 수 없죠.
황제 시해 사건은 대충 뭉개지고, 진태는 수상한 타이밍에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으아니? 죽은 줄 알았던 하후패가 낙양 지하에 숨어있네요. 가상 스토리 밑밥이 여기에도 있었습니다.
다시 촉한으로 돌아와서, 황호를 멀리하라고 직접 유선에게 직언을 하는 강유이지만,
유선은 그럴 생각이 없습니다. 오히려 강유가 답중으로 피하게 되지요.
도박 중독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강유. 실제 역사에서도 북벌하느라 집안 기둥뿌리를 뽑아갔다는 의견이 많죠.
그리고 드디어 촉 멸망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사마소 황제 만들기 프로젝트를 위해 촉 정벌이 시작되고,
강유가 새롭게 바꾼 한중 방어 시스템은 지원군이 오지 않으면서 망했습니다.
역사대로 황호가 소개한 무당의 말만 믿고 아무 대책이 없는 유선.
새까맣게 몰려온 위군. 부첨이 분투해 보지만...
장서의 배신도 있었고, 혼자서 대군을 막다가 사망하게 됩니다.
기마책사로 쏠쏠하게 활약했던 조광도 퇴각전 와중에 세상을 떠나게 되었네요.
음평 백도어를 준비하는 등애. 등산왕 노스페이스 등애 전설이 게임에서도 시작되나요?!
지난 시간에 살렸던 장억과 승상의 딸 제갈과가 등애의 속셈을 알아차립니다. 본격적인 가상 모드 시작이네요.
백도어 대비를 하는 강유. 역사의 수레바퀴가 바뀌는 순간입니다.
여기까지 해서 이번 주의 게임 근황을 살펴봤습니다. 리얼 세상은 쉽지 않지만, 게임을 할 때면 근심걱정을 조금이나마 잊을 수 있네요.
다가오는 다음 주에도 좋은 일이 있기를 기원하면서, 오늘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窪岡俊之 ©BANDAI NAMCO Entertainment Inc.
